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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흥신소 볼캡, 한 달 매일 쓰고 느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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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8-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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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스 애슬레틱의 흥신소 볼캡 피그먼트 블랙을 사고 한 달째 거의 매일 쓰고 있어요. 처음엔 콜라보 굿즈라 가격이 좀 높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그 가격이 충분히 납득이 더라고요

피그먼트 워싱이 만드는 그 느낌 뒷면에 흥신소 로고가 자수로 되어 있는데, 과하지 않은 크기라 촌스럽지 않아요. 원래 게임 캐릭터 콜라보 물건들이 자수가 크거나 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이건 진짜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모르는 사람은 그냥 심플한 로고 정도로만 봐요.

깊이감과 착용감, 진짜 좋았어요
모자의 깊이가 생각보다 깊어요. 저는 머리가 좀 크고 얼굴이 동그란 편인데, 이 모자 쓰면 얼굴이 한 사이즈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처음엔 "이 정도면 너무 깊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며칠 쓰다 보니 딱 맞는 깊이라는 걸 알겠더라고요 코튼 소재라 손으로 만져보면 정말 부드러워요. 일반 캔버스 볼캡처럼 뻣뻣하지 않고, 적합한 두께감이 있어서 형태도 잘 유지돼요. 지난 3주 동안 거의 매일 썼는데도 모자가 늘어나거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았어요. 품질이 확실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뒷면의 버클 스트랩으로 사이즈를 조절가능한데, 이게 생각보다 유용해요. 저 같은 경우 평소 머리가 부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스트랩을 조절하면 항상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다는 게 최고예요 지금 한여름이잖아요. 처음엔 "검은 모자를 여름에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코튼 소재라 생각보다 통풍이 잘 되더라고요. 30도 넘는 날씨에 출퇴근할 때 써봤는데, 일반 캔버스 모자처럼 답답하지 않았어요. 머리가 덥긴 하지만 모자 때문에 더 덥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피그먼트 가공 때문에 세탁할 때 물 빠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도 처음 쓸 때 손으로 살짝 비벼봤는데 손에 검은색이 묻었거든요. 그래서 이 모자는 드라이클리닝이나 손빨래로 살살 세탁해야 할 것 같아요. 세탁기에 돌리면 안 되겠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가격 얘기를 좀 하자면, 일반 브랜드 볼캡과 비교하면 45,900원이 좀 높긴 해요. 하지만 제가 직접 쓰다 보니 소재·마감·디자인 면에서 가격값을 충분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콜라보 굿즈 특유의 프리미엄이 있는 건 맞지만, 그게 완전히 불합리하지는 않다는 뜻이에요.

한 달 쓰고 나서의 결론 특히 얼굴이 동그란 분들이나 머리가 크신 분들이라면 이 모자의 깊이감이 정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피그먼트 블랙 색감이 진짜 마음에 드실 거예요. 가격이 좀 있지만, 매일 쓸 수 있는 물건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디스커스 애슬레틱 공식몰에서 샀는데, 배송도 빠르고 AS도 확실해서 마음 편하게 쓰고 있어요. 무신사페이나 카카오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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